2012. 5. 20.

친구 미영이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에서 부스 개인전을 하길래 들렀다.
미영이 닮아 소박한 질그릇이며 칙칙한 빛깔의 도자기들은 그냥 미영이 본인같았다. '너랑 너무 잘 어울리는 소재야~'라고 말해주고 오랜만에 만난 작가들과 수다꽃을 피웠다.

 

 

 요즘 보자기 그림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은옥씨도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림이 갈수록 발전한다. 정말 노력파다.
이 것은 도자기를 싸고 있는 보자기 그림이다.
보자기는 무언가를 싼다는 의미에서 많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소재이고, 한국적 정서와 잘 맞아 떨어져서 사람들이 소장하고 싶어하는 듯.^^

개인적으로 이번 구상대전에서는 개구리와 금붕어를 그리고 있는 '김영성'작가분의 작품이 마음에 들었다. 신진작가 같은데...그림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
왼쪽은 디지털프린팅, 오른쪽은 오일페인팅이다. 소장하고 싶은 작품이다.^^

 

                   2012. 5. 18. 밀린 일기를 한꺼번에 작성한다. ;;

일본에서 모헤어가 도착했다.
다음 주에 출시될 'Gian'의 가발 샘플을 만들었다.
이 업체의 헤어는 우수하다. 그래서 내가 일본에서 인형을 배울 때부터 이 업체의 인모, 모헤어를 사용해 왔었다.
지난번 Babette Bisque, petite Babette 역시 이 헤어로 작업했다.

앞으로는 슈즈 역시 샘플은 물론이고 양산까지 직접 할 생각이다.
아무래도 인형이라는 것은 손맛이 느껴지는 것이 좋기도 하고, 직원들이 모두 직접 제작하자고 이구동성으로 의견을 내놓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 직원들은 모두 자기들이 고생할 일인데도 마다않고 직접 제작하길 원한다. ^^

 

여기서 직원들 자랑좀 하자. ^^
지금 두 명의 직원과 함께 네오엔젤리전을 운영하고 있는데, 두분 모두 오래전부터 나에게 배운 수강생들이다.  조소를 전공한 '박선영씨'는 조형은 물론이고 의상디자인에도 탁월한 감각이 있으며 무엇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맑은 감성의 소유자다.
또 애니메이션계에서 10년넘게 일한 '이은경씨'는 지금 인천에서 공방도 운영하고 있으며 나의 소개로 '경기예고, 송곡여고'에도 출강한 실력자다. 또 나와 7년의 세월을 함께 하면서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힘든시기에도 나의 곁에서 힘이 되어 줬다는 점에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   
사진은 두 분 작업하는 모습 (도촬함 ^^;;)

 

지난 '스승의 날'에 받은 쿠키.
'문미경', '김신'이라는 두 분이  만들어 준 쿠키. (두 분은 부부다. ^^ )
이 쿠키는 김선생님이 직접 구운 쿠키라 의미가 더 깊다.
두 선생님은 2006년부터 나에게 인형을 배운 분들인데, 문선생님은 아직도 나의 공방에 다니고 있다. 이제 하산하라고 말을 해도 안듣는다.
두 분은 정말 산속에 있는 사람들처럼 참으로 맑다. 어쩜 그럴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들로 인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가 송탄 '달의 나라' 도자기 공방은 정말 잘 운영되고 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 정말 감사할 일이고, 당연한 일이다. ^^

(쿠키, 잘 먹었어요. 넘 예쁩니다. 다만...이가...부러지는줄 알았어요. ^^;;)

 

 

요즘 샘플로 만들고 있는 해부학 교재.
드디어 일요반에서도 해부학 강의를 시작했다.

두상골격, 두상근육, 전신골격, 전신근육순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두상골격과 근육, 요골,척골을 포함한 손은 직접 만들어 본다.
모두 별도의 과정없이 구관수업중에  틈틈이 진행하기로 했다. 

   

 

 


Masahiro Ushiyama(牛山雅博 )先生」の作品 

Wacom intuos4를 구입했다. 드디어...^^
해외에서는 intuos5가 출시되었는데, 한국에는 아직 안들어 온 듯;;
디지털 페인팅이 마음처럼 쉽지는 않다.
목표는 3D Max와 ZBrush를 이용하여 나의 인형들을 3D 캐릭터로 만들어 보는 것이다.

3D는 몇 년 전, 대학에서 기초조형을 강의할 때, 다른 교수님 수업시간에 학생들 틈에 끼어서 청강을 한 적이 있다. 그 뒤로도 미련을 못 버리고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모학원에 3D 수강신청을 했다.
어제까지는 2D 페인팅 실습이고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3D 폴리곤 작업이다. 완전 기대된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보고 싶다.^^;

3D를 시작하기에는 많은 나이지만, 유투브에서 일본작가의 동영상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
Masahiro Ushiyama 선생님의 작품을 유투브에서 감상해 보길 바란다.

                   2012. 5. 3.

그저께 일본에서 소포가 하나 왔다.
지난 2월 오사카에서 만났던 뮤지션 타케우치 선생님의 백목(白木)과 도쿄친구 T씨가 보내 준 인형. ^^
인형이 얼마나 작은지 처음에는 사탕인줄 알았다. 사탕상자 속에 있었으니까...^^;
자로 재어보니 2.5cm정도밖에 안되는 것이 손, 발도 있고 슈즈까지 신고 있다.
이렇게 작은 인형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신기하기만 했다.
프랑스에서 공부한 일러스트레이터 高笑美씨의 작품이라고 한다.
인형도 너무 좋았지만, 정성껏 손으로 쓴 엽서는 정말 감동이다. (난...손편지를 정말 좋아한다.^^ )

 

 



 

타케우치 선생님은 일본의 테라민 악기 제조사의 대표이자 Matryomin연주자이시다.  
2월에 오사카에서 타케우치 선생님 부부를 처음 만났는데, 스위스와 프랑스 순회공연을 마치자마자 나를 만나러 오사카까지 오셨다.
한국에서 머지 않은 시일내에
Matryomin공연을 꼭 볼 수 있기를...^^
선생님의 홈페이지를 링크해 본다.
https://www.facebook.com/mandarinelectron
http://mandarinelectron.com/culture/about_matryomin/index.html

Matryomin이라는 악기는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대중화가 되었고, 위의 백목의 모양에 그림을 그리고, 그 안에 테라민이라는 전자장치를 넣어서 음파로 연주하는 신기한 악기이다.
이번에 선생님께서 내게 그림을 좀 그려달라고 주문을 하셨는데, 기쁜 마음에 생각도 하지 않고 'OK'해 버렸다. ^^
무언가 한국적인 느낌이 좋겠지만, 나의 주제는 항상 나의 인형이라서...
한복을 입은 나의 인형을 그릴까 생각중이다. ^^;
"변변치 않은 나에게 그림을 의뢰해 주신 선생님과 내 친구 다카하시씨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

                   2012. 4. 4.

패션 드레이핑을 배우니까 막연한 자신감이 생겨서 인형옷도 입체재단하여 만들고 싶어졌다.

iMda 2.2 바디에 압축붕대를 감아서 옷감의 두께정도로 두께감을 주고기준선을 표시했다.
또 압축붕대는 핀을 꽂을 수 있기 때문에 인형 의상도  입체재단을 가능하게 해준다.
기본 바디스에 변형 다트 4종을 배웠는데, 나의 인형은 가슴이 절벽이라 변형다트는 필요 없을 듯하다. ^^;

 

 

지난 주 화요일에 일본의 Kobe친구가 한국에 놀러 왔다.
한국에 친구가 얼마나 많은지 나에게 3시간을 배분해주고~ 점심시간에 사무실에 방문, 나의 사무실 구경도 하고 근처에서 점심도 함께 먹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최근 종영한 '해품달'에서 '雲'역할을 한 연기자와 눈매가 닮았다.

우리 딸도 드라마 볼 때마다 나의 친구가 생각이 났다고 한다. (정말 닮았나봐...^^ )
그래서 며칠 전에
'해를 품은 달' 드라마를 구입하여 USB에 담아서 일본에 보냈다.
10년만에 서울에서 만나게 되다니, 오사카에서 만났을 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반가웠다.
역시 세월이 만들어 준 친구는 소중하다.
나의 도쿄 친구들은 잘 있을까...^^
(여름 혹은 9월에 놀러 갈께요!! ) 

                   2012. 3. 31. iMda Doll 22cm 'petite Babette'

곧 출시 예정인 petite Babette

지난 2월 오사카 전시에 참가했을 때 만난 나의 팬이 Babette를 정말 좋아해주고 있어서 큰 감동을 받았었다. 나도 미처 몰랐던 Babette의 매력을 그 분은 알고 계셨다.

이번 22cm petite Babette를 준비하면서 Babette의 묘한 매력을 또다시 발견 할 수 있었다.
우리 딸 표현으로는 '도도하고 섹시한 고양이' 같단다. ^^

 

 

 

 

petite Babette는 가방, 소품제작까지 우리 Neo-AngelReion 팀이 모두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나무를 재단하여 가방을 만들고, 오리인형, 곰인형, Babette가 안고 있는 인형까지 모두 비스크로 제작을 했다.

어제 사진을 몇 컷 찍었는데, 찍는사진마다 예쁘다.
정성이 들어간 인형이라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나와 함께 인형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를...^^

 

공방에 있는 나의 재봉틀들...
난 재봉틀을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정작 사용은 잘 못하고, 거의 전시품이 되어 간다.
유일하게 할줄아는 것은...버니나로 일자 박기. 구두미싱도 무서워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
올 해는 봉제과정에 꼭 등록해서 공업용 미싱을 전속력으로 밟아서 멋진 옷을 완성해 보겠다. (희망사항^^ )

너무 바쁜 일정으로 인해 그림을 제대로 그리지 못했다.
이 작품 하나로 몇 달을 끌고 있는지...
터치 몇 번만 하면 끝날 것 같은데, 그것도 쉽지 않다.

어제 Babette 사진을 찍으면서 생각했다.
다음 그림은 Babette다...라고. ^^

가끔 내가 스스로를 신기하게 생각할 정도로...나는 너무 많은 것을 하고 있다.
인형 기획하고, 만들고, 드레이핑 수업도 받고, 그림도 그려야 하고...ㅡㅡ;;
인형교실도 운영하고 ;; 주부니까 살림도 해야하고 T_T
占이라는 것을 보면 항상 그렇게 말한다. 남자 서너명 역할을 혼자 다한다구.;; 
이게 좋은 말인지, 저주인지 모르겠다. 내가 셋이라면 딱 좋으련만...^^

                   2012. 3. 25. Babette Bisque (26cm) 제작 중

바베뜨 비스크 작업중.
슬립의 상태가 전과 달라서 애를 먹고 있다.

비스크 과정중 가장 즐거운 부분은 채색 과정이다.^^

사진 右> 다시 구입한 드레스폼에 기준선 치기를 했다.
기준선 치기가 사실 생각보다 만만한 작업은 아니다.
꼼꼼히 작업해야 나중에 실수가 없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

                   2012. 3. 18.

이번에 출시할 인형가방을 나무로 제작했는데, 손잡이는 통가죽이 좋을 것 같아서 가죽공방에서 체험코스로 작업.
하는김에 허리벨트까지 하나 만들어 봤다.
한번 해보니 혼자서도 만들 수 있을 듯~ ^^
 


점점 돼지가 돼가는 우리집 둘째 고양이

 

 

 

어제 모슬린 제작을 해보았다.
모슬린을 제작하면서 기준선치기중에서 진동둘레 치기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더 큰 실수는 드레스폼을 잘못 구입했다는 것.
구입한 드레스폼이 스치로폼 재질인지 시침핀도 쑥쑥 들어 간다.이런 사기꾼같은 것들!!
드레스폼을 다시 구입해야겠다. ㅡㅡ;;

패턴이나 드레이핑을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은 역시 제도나 재단이 재미있는 분야라는 것이다.   

     

이게 언제 12쪽 킹사이즈 이불이 될려나...(아직도 조각상태)
左> 아플리케 작품 확대 사진
 

                   2012. 3. 16. 드레이핑

올 해는 드레이핑 공부를 시작했다.
재작년에 패션쏘잉, 작년에 패턴디자인을 공부했고, 올 해 봉제를 할까 드레이핑을 할까 고민하다가 좀 더 흥미가 있는 드레이핑 공부를 하기로 결정, 이제 수업을 두 번 정도 들었다.
기준선 치기를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시간이 꽤 걸린다.

                   2012. 3. 14.  Babette 오픈







사진 左> Babette Bisque 채색중
사진 中> 오늘 오픈한 Babette
사진 右> China color

곧 출시예정인 Babette는 전에 발매했던 비스크 인형과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다.
일단 헤드 쪽의 고리를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인형과 다르게, 창작 인형과 같은 형태로 바꾼 점.
헤어는 가발의 형태가 아니라 창작인형의 방식대로 두상 부분에 접착제를 이용하여 붙인 점.
안구는 교환이 가능하며, 다른 가발을 장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하여 인형 헤드캡을 하나 더 포함.
헤드캡은 종전과 같이 자석을 이용하여 붙이고, 떼는 것이 가능.

Babette는 금요일부터 판매 시작이다.
이번에는 채색 실력도 조금 업그레이드. ^^
 

둘째 딸 Jini가 만든 것들...
원래 내가 Jini의 Fan이라...
Jini가 만들고 그리는 것마다 모은다.^^

이 아이는 손 맛이 좋아서 만드는 것마다 느낌이 좋다. 대충 만들고 대충 그리는 것인데도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감각이 들어 있다. 딸이지만 참 부럽다...^^

                   2012. 2. 13. 고베 '아자아자 한국어교실 - アジャアジャ韓国語教室'

이번 오사카 여행중 좋았던 것이 또 한가지가 있다.
바로 오사카로 떠나기 며칠 전, Facebook에서 찾은 친구를 10년만에 만난 것.^^
행사장에도 와서 일을 도와 주고(짐 날라 주고, 음료수 사다 주고 등등 ^^ )
뮤지션과의 미팅도 함께 해주고 ^^

그 때는 가난한 일본인 유학생이었는데, 지금은 고베에서 규모가 큰 한국어 교실의 대표이다.
http://homepage2.nifty.com/aja-aja/
이번에 처음(!!)으로 점심도 대접 받고, 여러 가지로 신세를 많이졌는데, 3월에 한국에 놀러 온다니...그 때 복수할테다. ^^
한국에 오면 나에게 시험지를 주겠다고 협박(?)아닌 협박도 한다. ^^;
전혀 향상되지 않은 나의 일본어 실력탓이다. T_T 공부 할거다...ㅡㅡ;;

                   2012. 2. 8. 오사카에 다녀 와서


 

한국으로 돌아 오기 전, 오사카에서 미팅이 있었다.
뮤지션이자 '마도료민'악기의 대표이신 타케우치 선생님을 만났다.
오셔서 스마트폰으로 아래 블러그를 보여 주셨다.
바로 Doll's Myth에서 만난 H님의 블러그. 정말 감동~~받았다.
나의 인형과 나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고....^^
http://nokommfuyu.blog97.fc2.com
Doll's Myth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페이지
http://nokommfuyu.blog97.fc2.com/blog-entry-134.html#cm 
(다케우치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
스위스, 프랑스 공연을 마치고~ 도쿄에 도착한 다음날, 오사카의 약속장소까지 오셨다.)

밤 10시, 한국의 김포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스마트폰으로 메일이 날라 온다.
일본 가기전에 데이터 로밍을 모두 막아둔 터라...^^:
제일 먼저 도착한 메일, 일본의 고객이 보내 준 이 두 장의 사진이다. ^^
바로 [dritte] 블러그. 2월 5일의 감동이 되살아 난다.
그 날...너무 벅찬 마음으로 고객들을 만났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Babette를 이렇게 많이 사랑해 주셔서...^^
 

 佐京憐椰(Sakyo Renya)님이 가져 오신 인형들.
인형 블러그도 운영 중이라 차근차근 볼 예정이다.
http://lostsanctuary.blog.shinobi.jp/
모딜리를 이렇게 예쁘게 꾸며 주셔서 정말로 감사! 감사합니다. ^^

 




2월 3일에 출시된 모딜리를 주문한 고객이 모딜리 2.2를 가져 오셔서 보여 주셨다. 정말 귀엽게 꾸며서 전체 사진 한 장!
모딜리 3.0과 함께 사진 또 찍고!!



이번에 Doll's Myth에 참가하길 잘 한 것 같다.
하라주쿠 매장이 없어져서 '사비시이'하다는 고객분들도 많았고, 오사카나 도쿄의 이벤트에 꼭 다시 와달라는 고객분들도 많았다.
이런 행사에는 처음 참여 하는 것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따뜻한 일본 고객분들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

오사카의 Doll's Myth에 방문해 주신 SOOM의 Fan 여러분!!
그 날의 벅차고 따뜻했던 느낌을 가지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인형을 만들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도쿄 혹은 오사카에서 또 만납시다!!

                   2012. 2. 3.

오늘 오픈한 Modigli - Rustle of Spring
이 아이를 데리고 내일 오사카로 간다.
일요일, 오사카 Doll's Myth에 참가한다.
이런 형태의 전시판매展에는 처음 참가하는 것이라 조금 낯설고 긴장된다.
며칠 전, Facebook에서 고베 친구를 찾았다. 10년전 한국에 유학 왔을 때,
한참 어울려 다녔는데...지금 고베에서 한국어 선생님이 되어있었다.
내가 찾아 준 것에 대해 눈물나게 고맙다고 표현하니...나 역시 고마웠다.
내가 얼마나 찾았는데...친구! ^^
이번엔 교토정부에서 일하는 오사카 친구, 고베 친구, 또 내 도쿄친구의 스승이신 훌륭한 뮤지션을 만난다. 행사 말고도 일정이 빡빡...^^;;
오랜만의 일본 나들이다. 기대 기대 ^^

                   2012. 1. 17. 요즘 하는 작업들

 

틈나는대로 모딜리를 그리고, 비스크 모딜리를 만든다.
3차원의 모딜리를 2차원의 평면 캔버스에 표현하는 것이 더 어렵지만, 색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세상이라 즐거운 작업이다.

어제 처음으로 슈즈미싱 테스트.
시작하자마자 바늘 두 개 부러뜨렸다. ㅡㅡ;;
매일 조금씩 연습해 보려고 한다.
강철의 파워를 느끼면서 가죽을 박는 느낌...처음 운전대를 잡았을 때의 기분과 비슷하다.
(어찌나 겁나는지...)

 

                   2012. 1. 11.

오늘 오전에 가마에서 꺼낸 비스크.
가마의 설정을 프로그램 입력방식으로 바꿨더니 색상이 좀더 잘 착색되었다. 

 

 

퇴근무렵, 업체 사장님이 선물을 들고 오셨다.
강철로 만든 무거운 미싱을 손수 해체하여 싣고 오셨는데...
나는  정말 팔짝팔짝 뛸정도로 좋아했다. 체면좀 지킬걸...^^::
선물엔 정말 약한 나...^^;
 (이건 정말 갖고 싶었으니까. ㅡㅡ;;)
'잘 쓰겠습니다. 사장님. ^^  
(부담감 조금+기쁨 가득)

                   2012. 1. 10.


비스크 작업중.
올해는 비스크 작업에 치중할 생각이다.

사진은 오늘 채색 소성 예정이라 22cm 비스크인형을  가마에 가득 넣은 모습.

 

 


20호 캔버스
Oil on Cavas

요즘 그리고 있는 모딜리

올해는 비스크와 함께 페인팅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올해의 목표. ^^
평면과 입체를 함께 전시하는 그 날을 꿈꾸며. ^^

                   2012. 1. 3.


 2012. 1.3. 작업중

2012년이다. 새로울 것 없는 2012년.
내가 숨쉬는 이 공간,
내 상상 속의 세상조차 아무것도 변한 것도 없이 나이만 한 살 더 먹었다.

iMda's Diary